[★밤TView]'뷰마' 장혁, 살인사건 용의자로 父 허준호 지목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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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뷰티풀마인드'


드라마 '뷰티풀마인드'에서 장혁과 아버지 허준호가 날카로운 대립을 이어나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 이영오(장혁 분)가 병원장 신동재(김종수 분)를 죽인 범인이 아버지 이건명(허준호 분)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장 심동재를 수술하다 '테이블 데쓰'(수술중 사망)로 사망하게 만든 이영오는 자책했다. 하지만 심동재의 장례식장에 나타는 이영오는 "병원장님 사망 사인은 살인이다"고 폭로했다.

병원장이 살인으로 죽었다는 사실에 모두들 패닉에 빠졌다. 장례식장을 나온 그의 동료들은 "이영오는 정말 진범을 알고 있을까?"라며 범인을 궁금해했다.

이영오는 이사장 강현준(오정세 분)에게 "내가 모탈리티 컨퍼런스에 범인을 세우겠다"며 그를 압박했다. 모든 사실이 병원 밖으로 유출되는 게 두려웠던 강현준은 이영오에게 "정말 범인을 알고 있냐? 확실한 거냐"며 물었다.


하지만 강현준은 병원장이 병원 내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렸지만 병원에 큰 타격을 입을 거라 생각했다. 기획조정실장 채순호(이재룡 분)역시 이영오가 못마땅했다.

이영오는 이런 강현준에게 "의료 관광객 유치에 불이익은 없다. 이번 기회에 병원의 명예를 더 높일 수 있다"며 그를 설득했다.

진범을 파 헤지는데 혼자서는 무리가 있었던 이영오는 경찰 계진성(박소담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병원장의 죽음이 살인이라는 그의 주장을 믿고 있는 사람은 계진성 밖에 없었다. 이영오 그를 찾아가 "이제 우리는 한 팀이다. 경찰은 내가 아닙니다"며 말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건명(허준호 분)는 이런 아들 이영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건명은 그를 찾아가 "병원장님 수술을 집도했던 모든 분들은 진범이 가려질 동안 어떠한 수술도 불가하다"며 경고했다.

심동재 사망사고에 이영오는 현석주(윤현민 분)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물증이 없었던 이영오는 자신의 수술에 무조건 현석주가 들어오게 만들었다.

이어 이영오는 마취과 부교수 김윤경(심이영 분)의 아들을 수술해주겠다며 그를 설득했다. 꼭 수술을 받아야 했던 김윤경은 이건명을 찾아가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 부탁드린다"며 이영오의 수술 불허를 철회해달라고 부탁했다.

수술이 끝난 후 이영오는 김윤경에게 "현석주가 계속 주치의였나요?"라며 물었다. 아무런 말도 못한 채 당황하던 김윤경을 이영오는 수상하게 생각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이영오는 김윤경을 미행했다. 결국 김윤경과 이건명이 따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이영오는 그의 아버지를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이영오는 이건명을 만나 "아버지 제가 꼭 모탈리티 컨퍼런스에 세우겠습니다. 기대하세요"라며 경고했다. 이건명은 계진성을 찾아가 "이영오를 긴급체포 해달라"고 말하며 그를 더욱 압박했다.

곧바로 계진성은 이영오게 다가가 수갑을 채우며 "당신을 현성 병원 연쇄 살인마로 체포한다"고 말해 병원장 심동재 사망사건의 진짜 진범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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