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측 "6주기 추모행사, 사랑해주는 분들께 보답"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6.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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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요나 엔터테인먼트


2010년 6월 세상을 떠난 고 박용하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28일 오후 요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 박용하의 6주기 추모 행사가 오는 29일과 30일에 진행되며, 수 백 명의 일본 팬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먼저 29일에는 고 박용하의 유가족과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 전원이 강원도 모 리조트에 모여 저녁 식사와 함께 추모제 및 영상회를 가진 후 1박을 같이 할 예정이다. 이어 30일 오전에 고인이 안장되어 있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 및 분향식을, 오후에는 고인의 위패가 있는 일산의 약천사에서 제등식을 진행한다.

고인의 매형인 요나 엔터테인먼트의 김재현 이사는 "용하가 떠난 지 6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와 같은 추모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고인의 누나인 요나 엔터테인먼트 박혜연 대표는 "이제는 우리 가족이나 팬분들 모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서 용하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9일의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용하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알리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한류 1세대 대표 주자다. 지난 2010년 6월 30일 팬들 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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