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대100' 이현우·문희경, 춤 입담 모두 되는 '예능꾼'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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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대100' 제공


가수 이현우와 배우 문희경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현우와 문희경이 2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조우종은 최근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이현우에게 조우종은 "어린 친구들은 이현우 씨가 가수인 줄 모른다. 그냥 미식가로 알고 있다. 그동안 드셔본 음식 중에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우는 "음식의 계절도 영향이 있다. 평양냉면인 거 같다. 아무리 설명해도 모자란다"며 칭찬했다.

또 그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처음 도전했던 계기도 밝혔다. 이현우는 "당시엔 가수들이 연기를 하는 경우가 없었다. 어느 날 드라마 국장님한테 연락이 와서 드라마를 해보자고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끝난 후 후유증이 있었다. 모든 게 끝나고 나니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현우는 끝내 4단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요즘 힙합을 불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문희경이 두 번째로 출연했다. 수준급의 랩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문희경은 "저와 잘 맞았다. 디스도 하고 내 안에 있는 걸 뱉어내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짧은 시간 내에 팀을 정하고 정해진 가사를 외우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자신이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라고 밝힌 문희경은 "사실 저한테는 아픈 기억이다. 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말에 조우종은 "3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지금 어떤 걸그룹 일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아마도 씨스타의 효린이나 다이아의 기희현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평소 춤추는 걸 즐긴다는 문희경은 "다음에는 꼭 춤추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대학교 다닐 때 참 많이 췄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피부 동안으로 주목받은 문희경은 "저도 많이 놀랐다. 그냥 긍정적으로 사는 게 제일 좋다. 습관적으로 자주 하는 게 제일 좋다"며 비결을 밝혔다.

문희경은 퀴즈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아쉽게 6단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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