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택시' 양정원·심으뜸, 웃음도 건강하게..솔직·담백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6.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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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이 건강한 몸매를 소유한 것처럼 건강한 웃음으로 이목을 끌었다. 솔직하고 담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겟 잇 보디' 특집으로 양정원과 심으뜸이 출연했다.


이날 양정원, 심으뜸은 각자 운동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과정을 각각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양정원은 다리 부상, 심으뜸은 교통사고를 당한 후 더 열심히 운동을 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게 됐음을 밝혔다.

'몸짱'으로 어디에 가도 아쉽지 않은 두 사람은 서로 날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서로 나은 점에 대해서는 '라인(몸매)'를 손꼽았다.

이후 심으뜸과 양정원은 각자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택시' MC 오만석, 이영자는 두 사람이 공개한 운동을 따라했지만 쉽지 않아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비법을 공개했다.


심으뜸과 양정원의 운동 비법이 공개된 후 본격적인 토크쇼가 이어졌다. 심으뜸은 동생 심아름, 양정원은 언니인 양한나 아나운서와 함께 자리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심아름은 언니 심으뜸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했다. 이에 심으뜸은 "잘 생긴 남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한나는 양정원이 어느 날부터 자신과 속옷을 함께 입던 것을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정원은 자신이 운동할 때 입는 속옷을 양한나 때문에 늘어나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됐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정원과 심으뜸은 솔직하고, 진심이 있어 담백했다. 무엇보다 자매들과의 토크는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서로 비슷한 듯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건강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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