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빅뱅 메이드' 특급 공약.."10만 돌파시 게릴라 콘서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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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화면 캡처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이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를 내놓으며 '게릴라 콘서트'라는 특급 공약을 내세웠다.

빅뱅은 28일 오후 네이버V앱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이하 '빅뱅 메이드') 무비 토크'에서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오후 '빅뱅 메이드'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빅뱅은 약 3개월여 만에 완전체로 인사했다. 빅뱅은 자신을 보러온 팬들에게 인사하며 "리얼한 빅뱅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무비 토크를 통해 "우리 빅뱅의 진솔한 무대 뒤 모습을 담았다. 우리 나이 또래 남자들 같은 모습이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빅뱅은 영화 관객 공약도 내세웠다.


빅뱅의 태양은 "대기실에서 영화 흥행 공약을 만들었다"라며 "당초 10주년 게릴라 콘서트를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 관객 10만을 돌파하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몰래 게릴라 콘서트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에 50만 관객을 넘으면 우리 영화의 미공개 장면을 공개하겠다"라며 "승리의 샤워신, 탑의 샤워신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승리의 샤워 장면을 공개하겠다. 승리군이 직접 올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승리는 "제가 동의했나요? 제가 직접 올리나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뱅 메이드'는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 다섯 남자의 진짜 속마음을 담은 영화다.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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