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8강 대진 확정.. 다음달 1일부터 시작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6.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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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8강전 대진표./사진=유로 2016 홈페이지





유로 2016의 8강전 대진이 확정됐다.


이탈리아와 아이슬란드가 28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6 16강전에서 각각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2-0, 2-1로 꺾으며 8강에 합류, 8강전 대진이 정해졌다.

가장 먼저 열리는 8강전은 포르투갈과 폴란드의 맞대결이다. 양 팀의 8강전은 다음달 1일 열린다. F조 3위로 힘겹게 16강에 오른 포르투갈은 연장 승부 끝에 크로아티아를 1-0으로 누르고 8강전에 올랐다. 폴란드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했다. 양 팀은 모두 16강전에서 연장 120분 승부를 펼쳐 체력적 부담을 극복해야 한다.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웨일스는 벨기에와 맞붙는다. 이들의 맞대결은 다음달 2일에 펼쳐진다.


스페인을 꺾고 올라온 이탈리아는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은 C조 예선에서 2승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에 3-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8강전은 다음달 3일에 열린다.

웨일스와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아이슬란드는 '종주국' 잉글랜드를 꺾으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4일에 열리는 8강전에서는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준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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