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SNL7', 갓경규 웃음과 전효성 눈물속..잠시만 안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26 08:00 / 조회 :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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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SNL코리아7'이 종영하고 올해 가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7' 상반기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호스트로 출연해 크루들과 함께 했다. 이경규는 반려견들과 함께 등장, 그는 믹스견 두치를 비롯해 프렌치 불독 순종을 소개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경규의 트레이드 마크인 '눕방'도 게속 됐다. 이경규는 '3분 아빠' 콩트를 통해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코드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이경규는 신동엽과 함께 '예능 대부' 코너를 통해 30년 동안 예능인으로 살아온 인생을 돌아봤다. 이경규는 다양한 특기로 자신을 공격하는 후배 예능인들의 도전에 자신의 특기로 응수했다.

이경규는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도 자신의 여전한 입담을 뽐내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SNL7'의 크루들은 시즌7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로운 크루로 합류한 전효성은 작별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전효성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이번에 'SNL에서 많이 배우고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숨기려고 하는 전효성을 향해 김준현은 "우니까 못생긴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SNL코리아'는 올 가을 새로운 시즌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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