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무도-릴레이툰', 허세 하하X4차원 기안84이 스타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25 19:50 / 조회 : 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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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하하의 허세와 4차원 기안의 웹툰이 '무한도전'의 30년 뒤를 그렸다. 웹툰 속 다른 멤버들이 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자신을 주인공으로 세워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촬영 연기로 즉흥 자유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무계획, 무대책 여름휴가의 마무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던 하하와 기안84의 '릴레이툰' 1화가 베일을 벗었다. '무도-릴레이툰'은 스타 웹툰 작가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두 사람씩 짝을 이뤄 스토리를 만드는 특집이다.

하하와 기안84가 선발주자로 나선 '릴레이툰'은 양세형 이말년, 정준하 가스파드, 유재석 무적핑크, 광희 윤태호, 박명수 주호민 순으로 연재된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과 천차만별의 그림 실력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웹툰이 각각 어떤 스토리를 담아내며 연결될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첫번째 주자로 나선 하하와 기안84는 '30년 후의 무한도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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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하하가 그린 30년 뒤의 '무도'속 멤버들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유재석은 골룸의 모습이었고, 정준하는 바다코끼리처럼 변했다. 그리고 광희는 붕대를 감고 있었고, 박명수는 모든 멤버들이 빵 터질 만큼 늙은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웹툰 속 하하만이 10등신에 넓은 어깨의 미남으로 그려져 멤버들의 공분을 샀다.

'무한도전' 멤버들인 하하와 기안84가 완성한 '릴레이툰' 1화를 본 뒤 각자 역할에 맞춰 대사를 더빙했다.

웹툰 속 하하는 나이가 들고 사고로 인해서 힘들게 살게 된 멤버들을 보살폈다. 특히 이야기의 마지막에서는 갑자기 집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라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 그리고 불이 난 집에 갇힌 하하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과연 다음 주자가 어떤 방식으로 웹툰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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