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카스티요 데뷔, 1회 '최고 구속 157km' 쾅!.. '삼자범퇴'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6.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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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스티요.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카스티요가 데뷔전에서 계속 150km를 상회하는 속구를 던지고 있다. 아웃 카운트를 잡는 마지막 결정구는 모두 157km 속구였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 선발로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카스티요를 내보냈다.

카스티요는 선두타자 손아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구째 157km 속구에 손아섭의 배트가 뒤늦게 돌아갔다. 1구부터 5구까지의 구속은 '151km-154km-153km-156km-157km'.

이어 정훈을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정훈을 상대로도 156km-155km-154km의 속구를 뿌린 뒤 결정구에서는 구속 157km를 찍었다.


이후 김문호마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유격수 땅볼 아웃시켰다. 초구 153km 속구를 뿌린 뒤 2구째 처음으로 슬라이더(141km)를 던졌다. 이어 156km의 속구 볼을 던졌으나, 재차 157km 속구를 뿌리며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삼자 범퇴 이닝 종료. 1회 속구 12개, 슬라이더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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