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키보디스트 버니 워렐, 폐암으로 사망..향년 72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6.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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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워렐 / 사진=공식 홈페이지


세계적인 키보디스트 버니 워렐이 사망했다. 향년 72세.

24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뉴욕데일리 뉴스 등 외신은 워렐이 이날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워싱턴 에버슨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버니 워렐은 70년대와 80년대의 펑크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팔리아멘트 펑카델릭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키보디스트다. 그는 무그 신시사이저를 최초로 사용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버니 워렐의 죽음에 많은 동료가수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함께 음악활동을 했던 조지 클린턴은 "우리는 워렐을 잃었다. 너무나 슬프다.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좀 더 어두워지고 덜 펑키해졌다"라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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