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디마프' 고두심 종양판정-김혜자 치매..연이은 불운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6.24 21:48 / 조회 :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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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디마프'


'디마프' 고두심과 김혜자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 오쌍분(김영옥 분)과 장난희(고두심 분)은 병원을 향했다.

이날 의사는 장난희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악성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의사는 "대학병원 가서 MRI를 찍어보라"며 더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 볼 것을 요청했다. 당황한 장난희는 "난 건강한데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왜 그렇게 말하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결국 찾아간 큰 병원에서 의사는 장난희에게 "이미 많이 전이 됐다, 한시가 급하다"라고 말하며 빠른 수술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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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디마프'



또 이성재(주현 분)은 조희자(김혜자 분)의 이상 증세를 감지했다. 조희자가 새벽마다 성당을 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 말을 들은 오충남(윤여정 분)도 확인해 보고자 조희자와 함께 하루를 보냈고, 이성재의 말처럼 조희자가 밤에 나가려고 했다.

오충남은 조희자에게 "어딜 가려고?"라고 물었고, 조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충남을 빤히 쳐다봤다. 오충남은 조희자에게 "나 무서우니까 나가지 마"라고 말하며 붙잡아 재웠다.

다음날 조희자는 밤에 했던 대화와 행동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고, 오충남은 당황했다. 오충남은 문정아를 찾아가 "희자가 치매 같다"고 말하자 문정아는 "내가 누구보다 희자 잘 알아"라고 말하며 화를 냈지만 이야기를 듣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희자 불쌍해서 어떻게 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의심이 확신으로 변한 이성재도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늘 밝고 여린 조희자가 치매에 걸려 아이를 엎은 시늉을 하며 콧노래를 부르며 한강 다리를 건너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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