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 잭슨, 25일 사망 7주기..'영원한 팝의 황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6.25 07:50 / 조회 :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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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의 '엑스케이프' 앨범 재킷 / 사진제공=소니뮤직


'영원한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지 7주기가 되는 날, 여전히 팬들은 그를 기리고 있다.


1958년생인 마이클 잭슨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009년 6월 25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는 26일 새벽 숨을 거뒀다. 마이클 잭슨은 미국 LA 자택에서 급성 심정지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끝내 사망에 이르렀다.

전 세계 팝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마이클 잭슨이었고, 당시에도 팝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그였기에 너무나도 갑작스런 죽음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은 사실이었고, 더 이상 마이클 잭슨의 폭발적이면서도 감성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은 사망 7년이 지난 현재도 음악을 통해 여전히 팬들 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음악은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아직도 자주 들려지고 있고, 매해 지구촌 전역에서 추모 행사도 지속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달 24일부터 서울 강남 피프티 피프티 갤러리에서 '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2016 댄싱 더 드림'이란 이름으로 추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5일까지 계속된다.


천재적 재능의 보컬리스트, 퍼포먼서, 작곡가였던 마이클 잭슨이 글로벌 팬들과 여전히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다섯 살 때 때부터 형제들로 꾸려진 그룹 잭슨 파이브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하던 중 1969년 음반기획사 모타운과 계약을 체결, 1971년 정규 1집 '갓 투 비 데이'(Got To Be There)를 통해 미국 메이저 대중음악시장에 진출했다.

마이클 잭슨은 1979년 드디어 솔로 데뷔 앨범 '오프 더 월'을 발표한 뒤 사망할 때까지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마이클 잭슨은 전 세계에서 약 10억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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