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 비하인드 컷 공개..다리우스 콘지와 진두지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6.24 14:27
  • 글자크기조절
image
봉준호 감독과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봉준호 감독 오른쪽)/사진제공=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이 촬영 중인 영화 '옥자'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4일 넷플릭스는 '옥자'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원효대교 아래에서 한강 너머 여의도를 바라보며 촬영 중인 봉준호 감독의 모습과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 등과 함께 현장지휘를 하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옥자'는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다국적 기업에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

image
현장 모니터 중인 봉준호 감독/사진제공=넷플릭스


지난 4월 22일 첫 촬영에 들어간 '옥자'는 양화대교, 마포대교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 콜린스를 비롯해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스티브 연 등 해외 배우들을 비롯해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미국의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에서 투자한 '옥자'는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도 추진 중이다.

'옥자'는 한국 촬영 후 뉴욕과 캐나다 일대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