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확정..주원과 호흡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6.24 13:30 / 조회 : 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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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배우 김주현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c&m)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24일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를 뽑는 대국민 투표가 마감된 후 오디션 심사위원들이 모여 우승자 선정에 나섰다.

이들은 심사위원 점수와 누리꾼 점수, 배우 주원의 접수를 합산했고 24일 오후 김주현이 '그녀'로 선발됐음을 알렸다.

서류심사부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주현은 미모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단번에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국민 투표가 반영되는 톱3 결정전, 우승자 결정전에서도 누리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그녀'를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했다.


특히 김주현은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 일반 프로필 촬영에선 세련된 모습을, 한복 프로필 촬영에서는 한복과 쪽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또 우승자를 결정하는 연기 촬영 미션에선 안정적인 사극톤까지 선보여 ‘그녀’가 되기 위한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엽기적인 그녀' 관계자는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연기력과 스타성, 잠재력과 재능 등의 요소들을 고려했고 김주현은 모든 면을 충족하는 후보였다. 깔끔한 연기와 미션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태도 등 ‘그녀’에 걸맞은 배우를 조명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김주현이 만들어갈 '엽기적인 그녀'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주원이 남자주인공 '견우' 역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되며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된다.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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