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유재석 체력적으로 강한 국민 MC"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6.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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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국민 배우' 안성기가 '국민 MC' 유재석의 체력을 극찬했다.

영화 '사냥' 개봉을 앞두고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가진 안성기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는 유재석에 대해 "별명이 메뚜기인데, 몸은 전혀 아니더라"며 "무지 단단해 보이고 전체가 통뼈 같았다. 그러니까 그 많은 프로그램과 그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이어 "체력적으로 그렇게 강하지 않으면 잘 해낼 수 없다"며 "우리 배우들도 항상 그렇게 체력적으로 준비가 다 돼 있어야 한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하면 자신들 손해다"고 조언했다.

안성기는 지난 1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조진웅, 한예리, 권율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안성기는 "유재석 씨 뿐 아니라 김종국 씨도 그렇고, 완전히 다들 운동선수들이더라. 대단한 체력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산에 오른 엽사들과 그들의 악행을 지켜본 사냥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다룬 영화다. 안성기를 비롯해 조진웅, 손현주, 한예리, 권율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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