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불륜설 외신 보도.."대가 따르는 관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6.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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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왼쪽)와 홍상수 감독 / 사진=스타뉴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에 외신도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IBT)는 21일 "한국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연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이날 한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교제를 해왔다"며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는 대가가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김민희는 자신의 관계가 알려지자 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계약을 해지했다"며 "흥미롭게도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김민희가 과거 이정재, 이수혁, 조인성 등 과거 유명 배우들과 교제했던 사실을 조명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연예계 일각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일련의 일들을 다 알고 있었지만, 무관한 영화 관계자들에게 까지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며 "이혼은 절대 안 한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홍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해외 체류 중이다. 홍 감독은 회고전으로 해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김민희는 '아가씨' 무대 인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측근에게 미국으로 떠난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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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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