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소, 정규 3집 '몬스터' "1분 1초도 눈 뗄 수 없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6.08 11:54 / 조회 : 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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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찬열, 디오, 레이, 카이, 수호, 첸, 시우민, 백현, 세훈(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김창현 기자


보이그룹 엑소(수호 카이 첸 시우민 찬열 세훈 디오 백현 레이)가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엑소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 컴백 기자회견에서 더블 타이틀 곡 '몬스터(Monster)', '럭키 원(Lucky One)'에 대한 설명을 했다.

수호는 "'몬스터'는 한국말로 하면 괴물이다. 이 곡은 괴물 같은 곡이다. 사운드가 웅장하다. 또 (분위기가) 어둡지만 신선한 보컬이 돋보인다. 퍼포먼스도 괴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는 "'몬스터'는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디오는 '럭키 원'에 대해 "'몬스터'와 분위기 상반된 밝은 곡이다. 알앤비 펑크곡이다"며 "집, 차에서 어디에서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찬열은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면서 "제 생각에는 여유롭게 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비해 이번 앨범 퍼포먼스 완벽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정규 3집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엑소는 오는 9일 0시 정규 3집 앨범 '이그잭트'를 공개, 지난해 12월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몬스터'와 '럭키 원'을 포함한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럭키 원'은 밝고 경쾌한 알앤비 펑크 댄스곡으로 운명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몬스터'는 독특한 사운드와 신스가 힙합 스타일의 신스에 더해진 곡으로 몬스터 같은 거친 자아의 본능적인 욕망,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 2TV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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