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적남자' 민사고 출신 닥터심슨의 역대급 문제풀이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6.0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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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 남자'에서 닥터심슨이 역대급 문제풀이를 보여줬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닥터심슨이 MC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 중인 MC 김지석은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추노'의 왕손이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석은 "뇌섹남을 사칭한 죄"라며 전현무를 꽁꽁 묶는 상황극을 선보였다.

왕손이 김지석에겐 이날의 게스트를 잡아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김지석은 직접 게스트 닥터심슨을 데려왔다. 닥터심슨은 민족사관학교(이하 민사고) 출신, 억대 연봉을 받았던 SAT 스타강사 출신의 래퍼였다.

닥터심슨의 입을 통해 국내 1% 수재들의 민족사관학교의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닥터심슨은 "1학년 때까지 좌대에 올라가 회초리를 맞았는데 이후 명심보감 외우기로 바뀌었다"고 공개했다.


또한 규정을 위반하면 실제 학생들이 모의 법정에서 재판을 한다고 전했다. 민사고는 삼권분립을 통한 독특한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공개된 닥터심슨의 성적표에는 다양한 수상경력이 돋보였다. 정보올림피아드를 석권한 닥터심슨은 전통음악도 이수한 다방면의 능통자였다. 이어 공개된 민사고 시절의 논문에 MC들은 "제목부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진저리쳤다.

왕손이 의상에서 원래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김지석은 첫 번째 문제를 맞히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에 닥터심슨은 소매를 걷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박경에게 한발 뒤져 체면을 구겼다. 닥터심슨은 MC들이 문제를 풀 때마다 "민사고에 지원했으면 합격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닥터심슨은 모두의 머리에서 쥐가 나게 한 고난도 문제를 풀어내 상황을 반전시키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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