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송민호, 한중합작 '더 콜라보레이션' 합류..장위안 MC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31 12:24 / 조회 : 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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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송민호 /사진=스타뉴스


위너 멤버 강승윤, 송민호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비디오가 합작해 만드는 프로젝트 음악 대결 쇼 '더 콜라보레이션'에 출연한다.


YG는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YG, 텐센트, 웨잉 3사 투자 협약식에서 강승윤, 송민호가 '더 콜라보레이션'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더 콜라보레이션'에는 한국 대표 4명과 중국 대표 4명이 나란히 출연한다. MC는 중국 출신이자 한국에서도 활동 중인 장위안과 '쾌락대본영'에 출연 중인 우씬이 맡았다.

중국 출연진 중에서는 배우 겸 가수 설지겸과 호하, 왕역흠, 우첨이 합류를 확정했다. 설지겸은 2015년 드라마 '승녀적대가'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호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왕역흠은 드라마 '별에서 온 상속자들'의 주연을 맡았다. 우첨은 미국 유학파 출신이자 인디밴드 디스커퍼리의 보컬이다.

'더 콜라보레이션'은 YG와 텐센트 비디오의 첫 합작 프로젝트이자 한중 최초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음악 대결쇼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 뮤지션들이 한 팀을 이뤄 맞붙는 콘셉트를 가졌다. 출연진이 곡 선정부터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더 콜라보레이션'은 YG와 텐센트 비디오, SBS 미디어넷이 함께 제작하며 오는 6월 첫 녹화에 돌입, 6월 말 SBS 미디어넷과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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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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