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달' 라미란 "유승호 출연 소식에 시나리오도 안보고 결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31 11:27 / 조회 :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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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 사진=스타뉴스


배우 라미란이 "유승호가 영화에 출연한다고 해서 시나리오도 안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라미란을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유승호가 군대에 가 있을 때부터 제대하면 낚아채서 같이 연기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라며 "이번 작품은 유승호가 한다고 해서 이유를 막론하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미란은 "유승호 출연 이야기를 듣고 시나리오도 안 읽었다"라며 "나중에 읽어보니 재밌고 젊고 파닥거리는 작품이라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 유승호가 김선달 역을, 고창석이 임기응변의 대가 보원 역을, 라미란이 접신 능력은 없지만 눈치는 귀신처럼 빠른 무당 윤보살 역을, 시우민이 김선달을 친형처럼 따르는 견이 역을 맡았다.

'봉이 김선달'은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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