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MIA전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 신고(1보)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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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AFPBBNews=뉴스1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적시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스타디움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마이애미 선발 저스틴 니콜리노를 상대로 3구째까지 1스트라이크 2볼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어 강정호는 4구째 들어온 시속 87마일(약 140km/h) 커터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어냈다. 안타와 함께 2루에 있던 데이빗 프리즈도 무난히 홈에 안착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적시타를 앞세워 1-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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