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질주..'곡성'은 2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3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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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포스터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지난 30일 10만59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4만 6407명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아포칼립스'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오스카 아이삭,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합류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던 6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곡성'은 이날 7만 193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575만 2716명을 기록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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