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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쇼미더머니' 방송화면 |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싸이퍼 미션 무삭제판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싸이퍼 미션을 수행하는 41명의 래퍼들의 모습이 담긴 '싸이퍼 무삭제 ver'이 공개했다.
이번 싸이퍼 미션은 래퍼들이 본격적 대결에 앞서 서로의 역량을 가늠하는 자리였다. 프로듀서에게 올 패스를 받은 래퍼는 '상', 3개 이상 패스를 받은 래퍼는 '중', 2개 이상 패스를 받은 래퍼는 '하', 1개 이상 패스를 받은 래퍼는 '탈락위기'로 총 4개의 등급으로 나뉘어 랩을 펼쳤다..
2차 예선을 통과한 37명의 래퍼중, '상' 래퍼는 씨잼, 우태운, G2, 씨잼, 비와이, 면도, 레디 등 13명, '중' 래퍼는 정상수, 원, 스내키챈 등 8명, '하' 래퍼는 서출구, 김승환 등 6명, '탈락위기' 래퍼는 10명이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에서 한정된 방송시간 때문에 몇몇 래퍼들이 짧게 편집되거나 나오지 못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만큼, 이번 무삭제판은 특별했다.
'중등급'의 분위기가 묘한 긴장감 속에 경직되었던 반면, '상등급' 도전자들은 매우 즐기는 분위기를 보여 마치 축제를 연상하게 했다. 그러나 '상' 그룹에 속한 래퍼인 레디는 연달아 실수하며 "다시 할게요"를 반복했지만, 웃음으로 일관하며 조심스럽게 랩을 이어갔다.
앞서 엄청난 랩실력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았던 레디였기 때문에 이번 실수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이퍼 미션에서 아쉬운 성적을 받았던 지코 형인 우태운의 실수가 포함된 영상 모두가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불러일으킨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랩스타를 탄생시켰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쇼미더머니'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 커졌고 이번 시즌5 1차 예선에서는 시즌 사상 최다인 9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