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관련기사 17

[★밤TView]'동상이몽' 출연 그후..레전드가족 총출동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31 00:50 / 조회 : 288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방송 이후 달라진 가족들의 성장드라마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금까지 출연했던 가족들 중 레전드가족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가출소녀 경미, 욕쟁이 할머니 손녀 해남 다민이 등 방송 후 달라진 꿈나무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마산의 가출소녀 이경미 양은 예전과 다르게 일찍 귀가하고 있었다. 특히 몰라보게 달라진 화목한 집안 모습에 MC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방송 전후의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전주의 백종원 치킨소녀 한보나 양은 여전히 하루에 닭 2마리를 실천하고 있었다. 오히려 한층 더 강화된 14마리의 치킨 검사도 무리 없이 통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맨 양세형은 "치킨 기름 냄새가 다 똑같을 텐데 구분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놀람을 표했다.

갑질딸 노예 엄마 한승아 양의 어머니도 여전히 일을 혼자 떠맡고 있었다. 한승아 양은 근무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지만 촬영 결과 어머니는 "딸 승아만 좋아졌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앞으로 두분은 더욱 마주치지 말라"고 조언을 건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중독 꿈나무들도 근황을 공개했다.

얼짱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양은 양세형에게 초크 기술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복싱 꿈나무 이희섭 군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아시아 유스 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이희섭 군이 이예지 양에게 호감을 표해 스튜디오엔 핑크빛 기류가 돌기도 했다.

하체운동중독 진재욱 군은 트레이너로 데뷔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끼를 발산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해남 욕쟁이 할머니와 함께 산 임다민 양은 독립해 광주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날 오랜만에 할머니와 만난 임다민 양은 눈물을 쏟았다.

이어 가족밴드 '유스퀘어'의 동상이몽 출연진의 사연을 담은 헌정 곡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관련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