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이혼소송' 엠버허드, 女와 동성결혼 충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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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와 조니 뎁/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53)과 23살 연하 아내인 배우 엠버 허드(30)가 결혼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엠버 허드가 과거 여자친구와 동성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2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데일리 미러는 엠버 허드가 여자친구였던 타샤 반 리와 8년 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동서관계(domestic partnership, 동성애 부부 등을 인정 해주는 것)를 인정 받았다. 이 과정에서 엠버 허드는 성까지 바꿔 엠버 반 리로 등록했다.

이같은 사실은 조니뎁이 엠버허드의 동성 관계에 문제를 제기하며 알려졌다.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뎁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조니 뎁에게 매달 5만 달러의 배우자 생활비 지급(spousal support)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한편 조니 뎁은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으나 2012년 결별, 당시 '럼 다이어리'를 함께 촬영했던 엠버 허드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5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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