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김준호 카지노 탕진에 미션 성공..웃음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9 19:48 / 조회 : 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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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김준호가 카지노 게임에서 돈을 모두 탕진하는 운으로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섬 크루즈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외달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중 스피드 퀴즈를 했다. 2분간 5문제를 맞추면 미션에서 성공이었다. 김준호는 제시어 '통아저씨'를 보자 "우씨"라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파트너 윤시윤은 물속에서 통아저씨를 추는 김준호를 보며 "배영만"이라고 엉뚱한 답을 했다. 데프콘과 차태현은 주름살, 드럼 등 여러 제시어를 비교적 척척 맞혔다. 반면, 정준영은 최선을 다해 몸짓으로 제시어를 설명했지만 김종민이 계속 엉뚱한 답을 내 미션에 실패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차태현과 데프콘은 질문 설명자와 답변자의 역할을 바꿔서 퀴즈를 시작했다. 차태현이 뭉크의 '절규'를 설명하자, 데프콘은 "스크림"에 이어 바로 정답을 맞혔다. 이들은 다음 제시어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다음 팀 정준영과 김종민 그리고 김준호와 윤시윤 팀도 처음보다는 문제를 잘 맞히며 미션을 성공해 외달도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멤버들은 새로운 섬 율도로 향했다. 율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컵라면을 먹도록 허락했다. 그러나 '도착 전까지만'이라는 조건이 걸렸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멤버들은 생라면을 부셔먹고 익지 않은 라면을 서둘러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율도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카지노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김준호는 "뭐하자는 것"이냐며 농담했다. 이에 멤버들은 "옛날에 하던거지 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경로당에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동네 어른들과 함께 동전을 가지고 카지노 게임을 했다. 범상치 않게 풍겨져 나오는 어른들의 카리스마에 데프콘은 "설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라며 염려했다. 이에 마을 어른 중 한 분은 "다 털리고 가야지"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최대 베팅 금액은 5000원이고, 돈을 다 잃어야 율도를 탈출할 수 있었다. 또 멤버들이 잃은 돈은 모두 기부되는 규칙이었다. 즉, 어른들께 져야 탈출 가능한 것. 연속해서 멤버들이 돈을 따자, 큰 경기에 강한 김준호가 나섰다. 김준호는 운인지 실력인지 진짜로 돈을 잃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게임에서도 다른 팀들은 계속 돈을 땄지만 김준호가 나서면 돈을 잃었다. 이에 멤버들은 "돈을 잃는 것은 좋은데, 이미지가 참 그렇다"고 말해 웃픈 상황이 됐다. 결국 김준호는 모든 돈을 잃고 율도를 탈출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돈을 많이 딴 데프콘과 차태현을 두고 나머지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목포로 향했다. 목포로 가는 배안에서 멤버들은 카나페, 과일, 칵테일 파티를 하게 됐다. 단, 노래를 불러 90점 이상을 받아야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정준영과 김종민은 'Pick Me'를 불렀다. 최선을 다해 부른 노래에 98점이 주어졌다. 둘은 모히토 칵테일을 마실 수 있었다. 이어 김준호와 윤시윤이 '말 달리자'를 불렀다. 윤시윤은 목청을 다해 불렀지만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여러번 했다. 그러나 96점을 받아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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