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진사2' 류승수·조재윤이 울리고 잭슨·뱀뱀이 웃겼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29 19:52 / 조회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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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2'에서 류승수와 조재윤이 감동을, 갓세븐 잭슨과 뱀뱀이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2')에서는 동반 입대 후 본격적인 훈련을 받게 된 훈련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련병들은 군기본교육을 받았다. 잭슨은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했고 '죄송합니다'가 아닌 '죄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 이상호 형제는 웃다가 걸려 조교에게 크게 혼났다.

이어 잭슨은 군기본교육 도중 파리 때문에 몸을 움직여 앞으로 불려 나왔다. 잭슨은 옷깃을 잡고 있는 이유를 묻자 "저도 궁금하다. 죄숩니다"라고 답했다. 훈련병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훈련병들은 입소식 준비에 돌입했다. 박찬호는 입소식 대표자로 뽑히며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박찬호는 "외우는 걸 잘 못한다. 이름을 잘 못 외운다"라며 난감해했다. 박찬호는 연습 도중 음 이탈까지 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훈련병들은 입대 후 첫 식사를 했다. 뱀뱀은 잭슨과 자신이 부진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이에 훈련병들은 잭슨에게 '죄숩니다'가 아닌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은 잭슨 때문에 웃음을 참느라 입술을 계속 깨물어 다쳤다며 하소연했다.

이어 일반 훈련병들과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잭슨과 뱀뱀은 이들과 빅뱅의 '뱅뱅뱅'을 함께 추며 친분을 쌓았다. 이어 잭슨과 뱀뱀은 자기소개 시간에서 소속그룹인 갓세븐이 마샬아츠를 특징으로 한다는 소개와 함께 텀블링을 선보였다.

박찬호는 "송중기를 너무 좋아해서 송중기처럼 되고자 입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투구 자세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변함없는 동작을 선보였다.

분대장 훈련병 선출이 이어졌다. 박찬호, 우지원, 조재윤, 잭슨, 뱀뱀이 분대장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박찬호가 분대장 훈련병으로 선출됐다.

분대장 훈련병 선출을 마치고 훈련병들은 화생방 훈련을 하게 됐다. 모두 어두운 표정으로 훈련장으로 향했다. 심리적 불안상태가 있는 훈련병은 열외가 가능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류승수는 문진 끝에 열외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류승수는 도전 의사를 밝히며 재합류했다.

이상민은 화생방 훈련을 견디지 못해 뛰쳐나갔고 이상호 역시 동생을 따라 나갔다. 류승수와 조재윤은 함께 화생방 훈련에 들어갔지만 결국 류승수는 견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생방 훈련을 함께한 박찬호, 우지원, 잭슨, 뱀뱀은 모두 성공했다. 뱀뱀은 "전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에이스 기질을 드러냈다. 이후 화생방 훈련에 실패했던 이상민, 이상호, 류승수가 다시 훈련에 도전했다. 류승수는 또다시 중도 포기했다. 류승수의 동반 입대 상대인 조재윤은 이를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저녁 식사 후 생활관으로 복귀한 훈련병들은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샤워를 하게 됐다. 훈련병들은 샤워 시간은 맞췄지만 불량한 관물대 상태 등으로 얼차려를 받았다. 향후 훈련병들의 고난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동반 입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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