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주혁, 8년만 스크린 재회 손예진에 "외모가 안변하는 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5.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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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왼쪽)과 김주혁 / 사진=스타뉴스


연기자 김주혁이 8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한 배우 손예진의 여전한 외모에 감탄의 뜻을 보였다.

29일 오후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김주혁 및 손예진과 인터뷰를 방송했다. 김주혁과 손예진이 같은 영화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은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8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난 손예진에 대해 "이 분은 외모가 안변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손예진은 "그렇지 않다"라면서도, 이 같은 말은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는 데는 수긍했다. 손예진은 몸매도 변하지 않았다는 말에는 "아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많이 쪄 요즘은 힘들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김주혁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 '비밀은 없다' 촬영 에피소드에 관해선 손예진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꼽았다. 김주혁은 "보통 사람이 맞으면 (때린 사람은 이후) 3초 정도는 그냥 있어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손예진은 미소 속에 "쓰리 콤보로 때렸다"라며 틈을 주지 않고 김주혁의 뺨을 쳤음을 알려 웃음을 선사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 말미에는 8년 간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해온 개그맨 황제성이 리포터 직을 떠난다고 밝혔다. 황제성은 '섹션TV 연예통신'를 하차하며 시청자들과 "고맙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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