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 달성 "감사"...육성재, MC 하차(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29 16:42 / 조회 : 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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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인기가요'에서 '치어 업'(CHEER UP)으로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트와이스와 AOA, 제시카가 1위 후보로 선정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AOA와 제시카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 쯔위는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모는 "트와이스의 부모님, 원스분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곡 및 편곡을 맡은 힙합과 트로피컬 하우스 등이 혼합된 컬러 팝 댄스곡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종현, AOA, 트와이스, 남우현, 악동뮤지션, 오마이걸, 다나, 맵식스, 세븐틴, 몬스타엑스, 업텐션, 서예안, 로미오, 빅브레인, 신지훈, 타히티, 로드보이즈, 아포스 등이 출연했다.

한편 그간 '인기가요' 진행을 맡아온 비투비의 육성재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MC 자리를 하차했다. 육성재는 이날 '인기가요' 말미에 "많은 것을 배워서 간다"라며 시청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