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 아이콘, '기대 담은 짝사랑'으로 돌아오다..달콤+설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5.30 00:38 / 조회 :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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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7인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은 곡으로 돌아왔다.


아이콘은 30일 0시 신곡 '오늘 모해'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했다. 아이콘이 신곡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데뷔 풀 앨범 이후 5개월 만이다.

'오늘 모해'는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바비가 실력파 프로듀서 쿠시와 공동 작사하고, 쿠시가 초이스37과 함께 작곡한 노래다.

베일을 벗은 '오늘 모해'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곡이었다.

"나도 알아. 내가 너의 어장 속에 있는 그냥 수많은 잠수부 중 한 명. 심해 같은 너의 맘에 들어가긴 너무 깊어. 너란 꿈속에서 허우적대는 나. 이런 내가 싫지만 더 알고 싶어. 너 지금 혹시 내 생각하는지. 오늘 모해 오오. 내일 모해 보고 싶어. 너를 원해 오오오. 보고 싶어. 침대 위 홀로 누워 있지만 또 잠이 오지 않아. 너에게 더 깊게 빠지고 싶어. 너의 숨소리를 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


가사 내용상 '오늘 모해'는 양측의 사랑이 아닌, 현재까지는 남자의 짝사랑을 그린 노래라 할 만하다. 그렇다고 애절하거나 절망이지는 않다. 오늘도 내일도 보고 싶고 더 알고 싶다며, 향후 이루질수도 있을 사랑에 대해 설렘과 기대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오늘 모해'는 멜로디와 사운드 적으로도 밝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빠른 비트는 아니지만, 시작부터 밝은 피아노와 경쾌한 드럼 연주로 곡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이고 있다. 물론 아이콘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랩 역시 빠뜨리지 않았다.

'오늘 모해'가 짝사랑을 그린 노래지만, 달콤하게 다가오는 이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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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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