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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내달린 한화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9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만1912명 입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채 15승1무31패를 기록했다. 또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롯데는 3연패 수렁에 빠진 채 22승26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한화는 로저스의 완봉투와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합쳐 승리,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내달렸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로저스가 잘 던져줬다. 에이스와 김태균이 제 역할 해주니 경기가 쉽게 풀렸다. 하주석도 잘 쳐줬고, 모든 선수가 다 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