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코리아7' 티파니, 유혹부터 손석희까지..팔색조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8 23:13 / 조회 : 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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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가수 티파니가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7에서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7'에서는 티파니가 호스트로 출연했으며, 가수 다나가 게스트로 등장해 코너를 꾸몄다.

이날 오프닝에서 MC신동엽은 티파니에게 "소녀시대 때 춤을 다 기억하시냐"고 물었다. 티파니는 "오래되긴 했지만 몸이 기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의 2배속, 4배속 속도에 맞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코너에서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파니는 신동엽에게 자신을 "오주리예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티파니는 "오주리 햇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과 티파니는 "혼자산다"고 서로를 소개했지만 서로 집에 건너가겠다고 말하자 "엄마, 아빠와 산다"며 한사코 창가에서만 사랑을 속삭였다.

신동엽은 도넛을 먹고 싶다는 티파니에게 집게로 도넛을 먹여주고, 반지도 집게를 이용해 보내줬다. 티파니는 "선물을 주고 싶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속옷을 창밖으로 내밀어 신동엽을 유혹했다. 신동엽은 그 속옷을 붙잡으려다가 결국 떨어져 죽게 됐다.

티파니는 밑에서 창을 닦고 있던 배우 정상훈에게 "안녕하세요. 고생하시는데 제가 노래 불러드릴까요"라며 아무렇지 않게 또 다른 사람을 유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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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3분 여친'코너에서 배우 권혁수는 외롭게 생일을 맞이하는 직장인으로 등장했다. 티파니는 이 코너에서 '내반쪽', '첫사랑', '아나운서', '전여친', '평범한 여친'으로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티파니는 '내반쪽'여친으로 등장해 집착하고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드러내 권혁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첫사랑'으로 등장, 불치병에 걸린 여자친구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여친'으로 등장한 티파니는 개방적인 미국인 여자친구 연기를 했으며, 자신에게 이별을 고하는 남자친구에게 총을 들이밀어 권혁수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또 티파니는 '아나운서 여친'으로 앵커 손석희를 따라 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전여친'으로 다짜고짜 남자친구 뺨을 때려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평범한 여친'으로 등장한 티파니는 "나 달라진거 없냐"는 질문을 해 권혁수를 쩔쩔매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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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이어 '긴급출동 911'코너에서 티파니는 신고를 접수받는 미국인 직원으로 등장했다. 티파니는 껌을 씹으며 "과식으로 인한 신고는 받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티파니는 '무언의 목격자'코너에서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등장했다. 살인현장에서 직모와 곱슬머리가 발견되자 티파니는 갑자기 웨이브 춤을 췄다. 탐정으로 나선 신동엽은 "무희가 춤으로 단서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라며 "그래 더 춰봐"라고 말했다. 이어 티파니는 씨스타의 '나혼자'와 안영미의 가슴춤, 소녀시대의 'Gee',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에 맞춰 춤을 추며 단서를 제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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