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부상 '메이즈러너3', 결국 2018년으로 개봉 연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5.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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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오브라이언 / 사진='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스틸컷


주인공의 부상으로 영화 '메이즈러너3' 개봉이 결국 내년까지 밀렸다.

2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20세기폭스는'메이즈러너:데스 큐어'(메이즈러너3)의 개봉일을 2018년 1월 1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봉 예정일이었던 2017년 2월 17일보다 1년 가까이 일정이 밀렸다.


이는 지난 3월 촬영 중 큰 부상을 입은 주인공 딜런 오브라이언의 상태가 바로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17일 당시 딜런 오브라이언은 달리는 차량 꼭대기에 타고 있다 추락, 다른 차량과 다시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뇌진탕과 얼굴 골절, 열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딜런 오브라이언은 이후 아직까지 촬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폭스 측은 촬영 재개 시점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메이즈러너3'은 1편 '메이즈러너'(2014)와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2015)를 잇는 인기 시리즈. 딜런 오브라이언은 주인공인 토마스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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