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디마프' 신성우, 울고있는 고현정에 키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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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신성우가 울고 있는 고현정에게 키스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는 한동진(신성우 분)이 서연하(조인성 분)와의 추억을 잊지 못해 울고 있는 박완(고현정 분)에게 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주연배우들만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지난 방송에서 피 묻은 헝겊을 들고 경찰서로 자수를 하러 간 조희자(김혜자 분) 문정아(나문희 분)는 경찰서에서 CCTV를 확인했다. 그들은 사람을 친 게 아니라 늙은 노루를 친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안도하며 편의점 앞에서 맥주를 마시며 기뻐했다.

각자 집으로 간 조희자는 기도하며 노루의 넋을 기렸고, 문정아는 "사람을 친 줄 알았으면서 그 자리를 떠나다니"라고 말하며 후회했다.


이영원(박원숙 분)은 집에 찾아온 장난희(고두심 분)에게 갑상선암으로 목에 생긴 상처와 항암치료를 받은 흔적을 보여주며 장난희의 남편과 바람이 났던 친구 숙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항암 치료로 삭발을 했다 길어진 것으로 보이는 머리와 등의 상처를 본 장난희는 안타까움과 연민에 눈물을 보이면서도 "천벌을 받은거야"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이영원은 "내가 아파서 병간호에 난희를 이용했어"라며 용서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말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성재(주현 분)는 동문파티를 준비하며 오충남과 같이 장을 보고 음식을 하며 은근히 작업을 걸며 바람둥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동문파티에 가기 전 문정아는 조희자에게 "이성재와 잔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이에 동문파티에 간 조희자는 이성재에게 "우리가 입맞춤 한번 한 거 말고 언제 잤어요?"라며 따져 물었고 이성재는 멋쩍은 듯 고개를 숙였다.

동문파티가 끝난 후 여자들끼리 콜라텍에 왔고 조희자는 이렇게 시끄러운 곳은 싫다며 들어가는 것을 거절했지만 "그래 한번 가보자 콜라텍!"이라고 말하며 들어가서 조심스레 발을 디뎠다.

한편 박완의 전화를 여러 차례 받지 않던 서연하는 현지에서 외국 여자와 드라이브하는 동영상을 보냈고 내용 중에 박완에게 프러포즈를 한 날이 가장 떨렸던 날이었다고 말했고 이에 박완은 회상에 잠겼다.

과거 서연하와 박완은 통화를 하며 서로를 만나기 위해 뛰어가고 있었고 서연하는 "프러포즈를 할거야 사랑해 결혼하자"고 외쳤다. 그들이 서로를 확인하고 환하게 웃으며 서로에게 달려가던 중 서연하는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쳐, 장애를 갖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박완은 과거를 떠올리며 슬픔을 참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오충남은 이영원과 술을 마시며 이성재에게 나오라고 전화를 했지만 그는 "집이나 들어가라고"했고 이에 오충남은 "오빠 진짜 선수구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충남은 "아직도 젊은 애들이 좋아?"라는 이영원에게 "늙으면 나보다 먼저 죽어"라며 그게 싫어서 젊은 사람들이 좋다고 했다.

술집에서 나온 오충남은 비를 맞고 길에 앉아서 울고 있는 박완에게 달려가는 한동진을 봤다.

박완은 한동진에게 "선배, 내 기억 좀 어떻게 해줘봐"라며 아직 서연하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했고 이에 한동진은 박완에게 키스를 하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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