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촬영상, 피소 등 악재에도 29일 정상 개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5.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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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 클라라/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열린다.


27일 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는 2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오후6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36회 시상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36회 황금촬영상은 개최장소가 한라체육관에서 롯데호텔로 갑작스럽게 변경되는 한편 사기사건에 휘말리는 등 여러 악재가 거듭됐었다.

조직위원회는 "개최지인 제주도특별자치도의 철저한 외면과 실질적인 업무에도 참여하지 못한 한 방송사PD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 협찬과 후원사들의 취소 등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개최되는 행사라 더욱 뜻깊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번 황금촬영상 주요 행사를 주관한 PD가 지난 24일 경찰에 황금촬영상 총괄책임자 이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었다.


황금촬영상 조직위는 "이번 시상식에는 중국 여배우 시우비를 비롯해 엄지원 류현경 이요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라가 홍보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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