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진행 중인 전현무 /사진=스타뉴스 |
방송인 전현무가 MBC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가 방송하는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27일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마지막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무디(DJ 전현무의 애칭)를 사랑해주신 모든 애쳥자 여러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방송을 하고 있지만 방송하는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 앞으로도 잊지 않고 늘 받은 걸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모든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무디올림"이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지난 2년 9개월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목소리 상태가 악화되면서 청취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판단 아래 MBC와 협의, 하차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