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로맨스 먹구름..위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5.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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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토리


안재욱, 소유진의 로맨스에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27일 오전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이상태(안재욱 분), 안미정(소유진 분)이 당황한 표정으로 일촉즉발의 싸움을 말리는 모습이 담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태와 안미정은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 차에서 황급히 내리는 상황이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화가 가라앉지 않는 듯 있는 씩씩대며 힘껏 누군가를 째려보고 있는 장순애(성병숙 분)와 뒤에서 꽉 붙들어 말리는 안미정의 다급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겼다. 마주 선 이상태 역시 누군가를 붙잡고 마치 싸움을 말리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지난 22일 방송된 28회에서는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손녀 윤우리(곽지혜 분)때문에 박옥순(송옥숙 분)에게 전화로 불같이 화를 내는 장순애(성병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성병숙과 송옥숙이 직접 만나 싸운 것은 아닌지, 또 황당함과 착잡함이 뒤섞인 안재욱과 소유진의 표정이 말해주는 것은 무엇인지 극중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상태와 안미정의 연애를 둘러싸고 미정의 할머니와 상태의 장인, 장모와 본가식구들까지 주변 인물들의 갈등이 정점에 이르며 폭발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애틋하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이 이번 시련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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