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EPGA BMW 챔피언십 1R서 공동 선두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5.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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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AFPBBNews=뉴스1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양용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메이저대회 BMW 챔피언십(총상금 500만유로)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콧 헨드(호주)와 주스트 루이튼(네덜란드)도 양용은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에 PGA투어 시드를 잃고 유럽무대에서 뛰고 있는 양용은은 지난 2010년 이후로 우승이 없다. EPGA 투어에서는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첫 홀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부터 버디 행진을 펼쳤다. 4~6번홀 3연속 버디를 잡은 양용은은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도 타수를 계속 줄였다. 12, 13번홀에서 한 타를 줄인 양용은은 17번홀과 18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7언더파를 완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5개로 이븐파를 기록, 왕정훈과 함께 공동 54위에 올랐다. 이수민은 1오버파로 70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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