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자기야' 박형일·이봉주·남재현 3사위의 고된 처가살이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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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에서 박형일, 이봉주, 남재현 등 도시 사위들의 험난한 처가살이가 이어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박형일, 이봉주, 남재현 등 세 사위들이 힘겨운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마라도 사위 박형일은 장모와 함께 조개류 '군벗'을 찾으러 바닷가로 나갔다. 여기서 둘째 사위와 셋째 사위는 군벗쟁탈전이 펼쳐졌고 잡은 군벗을 서로 차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사위들은 들어오자마자 톳 작업을 하러 나가자는 장모의 말에 또 다시 밖으로 나갔다.

생각보다 무거운 포대에 사위들은 힘들어했고 박형일은 "포대를 모아 한 번에 옮기자"고 제안했다. 막내 사위가 게임에서 지면서 모든 포대를 옮기며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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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힘든 일에 고단했던 세 사위들은 장모 몰래 마라도 탈출기를 감행했고, 이에 노인정을 찾아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사위들은 장모의 전화까지 받지 않고 휴식을 즐겼다. 하지만 계속 걸려오는 장모의 전화에 불안해하며 다시 집으로 향했다. 화가 잔뜩 난 장모를 위해 사위들은 한라봉 막걸리와 자리돔 튀김까지 직접 만들며 장모의 화를 풀어줬다.

삼척 처갓집에 온 이봉주는 국제마라톤에 출전하는 장인을 응원했다. 장인어른과 함께 출전을 하게 된 이봉주는 대회장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사진촬영에 바빴다.

마라톤이 시작되고 초반에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이며 잘 뛰었지만 반환점을 돌고 나서부터 장인은 서서히 지치기 시작했다. 장인은 이봉주의 도움을 받으며 힘을 냈고 우려와 달리 5km를 완주했다.

이봉주는 81세의 나이로 마라톤 대회에 나가 완주까지 해낸 장인에게 몸보신을 시켜드리겠다며 해신탕을 대접했다. 이봉주는 마라톤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장인께 용돈까지 드리며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남재현은 후포리 회장의 생신을 맞이해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초대해 잊지 못할 음식을 대접했다. 식사가 끝나고 할머니들과 화투 대결에 들어갔고 이 자리에서 할머니들의 현란한 손놀림에 속수무책을 당했다.

화투 대결이 끝나고 손님으로 온 이연복과 김환은 생각지도 못한 밭 갈기에 나서며 당황했다. 이연복과 김환은 능숙한 밭 갈기로 단시간에 끝냈다. 장모는 열심히 일한 이연복과 김환을 위해 전복 삼계탕을 직접 끓여줬고 이연복은 삼계탕을 먹으며 "돌아가신 장모님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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