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타민' 무심코 사용한 생활용품 건강해친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6 22:16 / 조회 : 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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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해온 생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생활용품의 두 얼굴'이란 주제 아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다뤘다.

이날 출연한 김혜연, 석주일, 브라이언, 레이디제인, 김정민, 현영, 광희, 양정원, 트와이스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살균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재원 의학전문기자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2002년 5살 여자아이가 사망하면서 처음 불거졌다"며 "당시만 하더라도 가습기 살균제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석주일은 같은 아이의 아빠 입장에서 깊이 공감했다. 그는 "2001년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갔었다"며 "당시 1년 정도 가습기를 사용해왔다"고 털어놨다.


신재원 의학전문기자는 이어 "기존에 카펫 살균제로 사용해오던 것을 별다른 추가 독성 검사 없이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하게 허가가 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습기 살균제와 물탱크,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세정제가 같은 성분이라는 것.

이에 가수 김혜연의 집을 방문해 일상 속 생활용품들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연은 무심코 사용해왔던 방향 제품과 스프레이 사용에 지적을 받아 충격을 안겨줬다.

또 잘못된 치약의 합성 계면활성제 사용으로 상한 치아 사진이 공개돼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합성 계면활성제 치약과 가글은 상극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광희와 레이디제인은 천연 계면활성제로 올바른 치약 사용법을 보였다. 광희와 레이디제인은 나란히 오렌지를 먹고 CF와 같은 장면을 연출해 신혼부부라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 유해 생활용품으로는 등산복이 꼽혔다. MC 이휘재는 "일부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발견됐다"며 "꼼꼼히 확인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용품을 사용하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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