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말 2사 1,3루 상황. 넥센 박동원 타석에서 한화 김성근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정우람과 내야수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
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연패를 '3'에서 끊고 12승1무31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최하위. 반면 2연승을 달렸던 넥센은 23승1무2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엊그제와 어제 어려운 경기였는데, 오늘 0-4 점수에서 역전을 시켜 힘이 생긴 것 같다. 정우람이 어제 37개를 던졌고, 오늘도 잘 막아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