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천상의약속' 엇갈린 사랑의 연속..파장 예고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6 20:36 / 조회 : 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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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홈페이지


서준영은 박하나를 버리고, 이유리는 송종호와의 혼인신고서를 찢어버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에서는 엇갈리는 이들의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준(서준영 분)은 전 부인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처음으로 돌아가자고 고백했다.

강태준은 이나연에 "어차피 너 휘경 삼촌하고 절대 안 돼. 세진이랑 너랑 이복 자매면 너한테도 휘경 삼촌, 삼촌인거야"라고 설득했다. 이어 "너랑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나 다 버릴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나연은 "그래? 그럼 한 번 믿어볼까? 마지막으로 기회 줄게. 지금 당장 장세진 버려. 그럼 나도 나가는 거 생각해볼게"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태준은 현 부인인 장세진(박하나 분)을 버렸다. 그는 장세진에게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 난 네 옆에 있는 게 행복하지가 않아"라고 선언했다.

한편 박유경(김혜리 분)은 이나연의 현 남편인 박휘경(송종호 분)을 찾아가 "마누라 단속 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나연과 강태준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박휘경에 보여주며 "둘이 뭔가 있는 것 같지 않니?"라고 의심을 품었다.

이에 박휘경은 자신을 밀어내는 이나연에게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나연에게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게 뭔지 나 이제 전혀 궁금하지 않아요. 당신이 안고 있는 그 불덩이 이젠 나한테 넘겨줘요. 지금부턴 내가 안고 갈게요"라고 이나연을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나연은 박휘경의 소지품 속에서 혼인신고서를 발견하고, 그가 보는 앞에서 혼인신고서를 찢어 파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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