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김혜리 방해에도 진실 알려(종합)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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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천상의 약속' /사진=KBS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진실을 숨기려는 김혜리를 누르고 이종원에게 사실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과 자신의 친자 관계를 확인하는 장경완(이종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박유경(김혜리 분)은 장경완(이종원 분)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자리에 없었다.

장경완의 사무실을 둘러보던 박유경은 그의 책상 밑에서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상자 안에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물건이 들어있었다.

박유경은 "말도 안돼 세진 아빠가 왜. 휘경 엄마 말을 믿고 있단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윤영숙(김도연 분)은 장경완에게 그가 이나연의 친부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후 장경완은 사무실에서 우편물 한 통을 받았다. 우편물 안에는 '유전자 감식 결과 보고서'가 들어있었다. 보고서에는 장경완과 이나연이 친자 관계가 아니라고 쓰여 있었다.

이 우편물은 박유경이 장경완에게 보낸 것이었다. 장경완을 완벽하게 속였다고 생각한 박유경은 기분이 좋았다. 그는 장경완에게 "왜 그런거 있지. 어떤 하루는 끔찍하게 잡고 싶은데 어떤 하루는 끔찍하게 버리고 싶은거. 요 며칠 무조건 다 버리고 싶었는데 오늘은 꽉 잡고 싶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경완은 이후 우편물 한 통을 더 받았다. 이 우편물은 이나연이 보낸 것이었다. 그 안에는 이나연과 장경완의 친자관계를 밝히는 보고서가 들어었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유전자 연구소에서도 장경완에게 "지난번 보내드린 검사지는 착오가 있어서 다시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진실을 알게 된 장경완은 이나연의 납골당을 찾아가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내가 이 손으로 내 딸과 내 손녀를"이라고 울부짖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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