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트럭' 이경규 셰프되다? 요리솜씨 '탁월'(종합)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5 21:28 / 조회 : 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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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경규가 산전수전 겪은 탁월한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예능프로그램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경남 함양의 거기마을로 떠난 이경규와 이예림, 유재환, 게스트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가 먼저 자리를 비우고 이경규, 유재환, 이예림은 민박집을 찾았다. 이경규는 자신만만하게 저녁인 묵은지 닭볶음탕을 시작했다.

유재환은 계속되는 이경규의 심부름에 시달려야 했다. 유재환은 한번에 시켜달라는 투정을 부리며 초조한 듯 이경규 근처를 맴돌았다.

정신없는 와중에 결국 칼질을 하던 이경규는 피를 봤다. 이에 놀란 유지환은 호들갑을 떨다 이경규에게 집에 가라는 역정을 들어야 했다.


이예림은 부전여전이라는 말답게 피를 보고도 놀란 기색없이 태연하게 반응했다.

다음날 숙면을 취한 셋은 장사를 위해 충남 서산을 떠나 경남 함양의 거기마을로 향했다.

장사를 준비하며 이경규의 트집이 절정에 달할 무렵 게스트 개그맨 장도연이 도착했다. 장도연은 긴 몸을 이용해 온몸을 펄럭대며 행사장 풍선을 선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초보 사원으로 허둥댔다. 장도연은 결국 이를 발견한 이경규의 호통을 들어야 했다. 실수를 만회하고자 장도연은 아마씨를 들고 직접 방문판매에 나섰다.

장도연이 직접 시식까지 해가며 발로 뛴 결과 아마씨 가루는 완판을 기록했다. 그리고 또하나의 게스트,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만물트럭을 찾아왔다. 이예림이 할머니들에게 파마 봉사를 하고싶다고 해 함께하게 된 것.

이에 차홍과 이예림은 파마를, 이경규, 장도연, 유재환은 염색을 각각 나눠 담당했다.

차홍은 프로 디자이너답게 할머니와 웃으면서 화기애애하게 파마를 이어갔다. 이예림은 떨면서도 차분하게 파마를 이어가 차홍에게 많이 늘었다는 칭찬을 들었다. 반면 유재환은 대충 염색을 끝내고 자리를 비운 탓에 유재석의 호통을 들어야했다.

염색이 완료된 할머니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무사히 파마를 끝낸 할머니는 거울에서 소녀처럼 시선을 떼지 못했다.

미용 봉사를 완료한 만물트럭 팀은 동명이인 이예림의 사연을 받아 배달에 나섰다. 만물트럭 팀을 본 할머니는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경규는 또다시 요리솜씨를 뽐냈다. 이경규 표 비빔국수를 준비하던 이경규에게 시련이 닥쳤다. 유재환이 면을 통째로 넣어 끓인 탓에 면이 떡처럼 돼버렸기 때문.

결국 비빔국수는 카메라를 잠시 끄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끝에 완성될 수 있었다. 할머니는 국수를 먹고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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