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오마이걸 '윈디데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살랑살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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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레임을 노래했다.

오마이걸은 2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윈디데이'(Windy Day'를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윈디데이'는 스웨덴 프로듀서 마리아 마르쿠스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안드레아스 오베르그가 오마이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바람에 묘사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너를 생각하면 흔들리는 나무들과/ 너를 볼 때마다 돌아가는 바람개비/ 이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단 증거/ 어쩔 수가 없어 난 티가 나 얼굴에/ 나도 몰래 볼이 또 먼저 발그레/ 나를 향해 불어오는 너의 입김에/ 흔들려 흔들려

특히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변화무쌍한 노래의 전개가 오마이걸의 다양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화성과 어울러져 귀를 즐겁게 한다.


공개 된 뮤직비디오 속 오마이걸은 동화 같은 미장센과 스토리가 독특한 곡의 전개와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이 눈을 사로 잡았다. 멤버들은 한층 더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냈다.

그 동안 자신들만의 팀색깔을 구축하며 쉼없이 달려온 오마이걸이 이번 '윈디데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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