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웹 무비 '벅스 어택' 주인공..연기활동 본격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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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라 멤버 한승연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로 활동했다 탈퇴한 한승연이 옴니버스 웹 무비 '벅스 어택'을 통해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한승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한승연이 웹 무비 '벅스 어택'의 주인공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벅스 어택'은 총 10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웹 무비로 거대한 곤충의 습격을 기본 콘셉트로 해 제작된다. 한승연은 '바퀴벌레' 편의 주인공을 맡았으며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이 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벅스 어택'은 현재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 또한 사전 제작으로 기획됐으며 공개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승연은 지난 2007년 카라로 데뷔, 9년여 동안 가요계에서 활동해오다 지난 1월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카라에서 탈퇴했다. 이후 한승연은 이상윤, 고준희, 엄지원, 천호진, 배종옥 등이 소속된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 준비를 이어갔다.


한승연의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승연은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최무수리 역을 맡아 적지 않은 비중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2014년 MBC '왔다! 장보리',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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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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