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서지석, 김선경과 모자의 연 끊겠다고 선언(종합)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4 20:11 / 조회 :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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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서지석이 김선경과 질긴 모자의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신강현(서지석 분)이 친엄마 서밀래(김선경 분)의 악행을 알고 모자의 연을 끊었다.

신강현은 친엄마 서밀래가 찾아 헤매던 동영상을 발견했다. 동영상 속에서 서밀래는 사채업자에게 돈봉투를 내밀었고 사채업자는 서밀래의 남편 공남수(정한용 분)의 아들 공준영(김정훈 분) 목숨값 치고는 너무 약소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서밀래는 과거 공남수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해 양호덕(유지인 분)과의 사이를 갈라놨다. 이에 그치지않고 자신의 뒷조사를 한 공준영이 사채업자에게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것을 보고도 못본 채 했다.

영상을 보고 서밀래의 비밀을 알게 된 신강현은 충격을 받고 사채업자를 찾아갔다. 그녀는 한국을 떠나려고 했으나 양호덕의 제지에 옥탑으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

이에 모든 비밀을 안 신강현은 서밀래가 살고 있는 옥탑방을 찾아갔다. 신강현은 영문을 모르고 반가워하는 서밀래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며 분노를 토해냈다.

신강현은 매달리는 서밀래를 단호하게 내쳤다. 신강현은 "당신 같은 엄마 둔 적 없다"며 "부모 자식 간의 연을 끊자"고 절연을 선고했다. 모든 악행이 들통 난 서밀래는 오열했다.

서밀래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신강현이 이를 어떻게 이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