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승 선착' 김태형 감독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잘했다"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5.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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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시즌 30승에 선착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8-5 승리를 거뒀다.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3-5로 뒤졌던 7회말 5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민병헌은 역전 2타점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해냈고 허경민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보우덴은 부진했다. 5⅔이닝 9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으나 팀 승리에 웃을 수 있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이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자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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