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3' 임슬옹 "첫 호러..이제 선지 먹을 수 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5.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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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 사진=이동훈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3'으로 호러 영화에 처음 도전한 임슬옹이 이제는 선지도 먹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슬옹은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첫번째 이야기 여우골에서 주인공인 선비 이생 역을 맡아 처음을 호러 영화에 출연한 임슬옹은 "괴기스럽고 괴이한 이야기를 머리속에서 상상했다"며 "저도 제 안에 그런 걸 좋아하는 코드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 셋 모두 독특하고 재미있게 나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임슬옹은 "공포영화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저렇게 눈이 떠질까 생각했다"며 "상황이 되니까 소리가 나오고 표정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영화 속에 생고기를 먹는 장면이 있었다"며 "원래 생간 등을 잘 못 먹는데 먹게 됐다. 이제 선지도 먹을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여러가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는 '무서운 이야기'(2012)와 '무서운 이야기2'(2013)를 잇는 옴니버스 공포 시리즈물.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설화 '여우골'(감독 백승빈),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감독 김선),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감독 김곡) 등 3편으로 이뤄졌으며, 민규동 감독이 브릿지를 연출했다. 오는 6월 1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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