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007' 제임스 본드 역에 여배우 캐스팅 요구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24 17:01 / 조회 :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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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리언 앤더슨 트위터 캡처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 역에 여배우를 캐스팅하라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007 스카이폴'부터 '007 스펙터'까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더이상 '007'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일부 네티즌들은 제임스 본드 역에 여배우를 캐스팅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의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그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본드걸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지만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리앙카 초프라의 인터뷰는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이후 온라인에서는 제임스 본드에 여배우 캐스팅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급기야 가상 캐스팅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드라마 '엑스 파일'로 유명한 질리언 앤더슨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질리언 앤더슨은 지난 22일 팬들이 만든 '007' 합성 포스터를 트위터에 올리며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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